중심성망막염 재발 수술

2024. 3. 14. 16:06건강,생활

중심성망막염: 황반 아래에 물이 고이는 증상

 

2년전쯤 남편은 중심성망막염으로, 망막주변에 고여 있던 혈액을 긁어내고

망막 뒤쪽으로 실리콘을 삽입해 놓앗었어요.

그 후 정기적으로 추적관찰을 했는데 최근에 수술 했던 눈이 심하게 충혈 되어 진료를 가보니

수술때 삽입 했던 실리콘의 수명이 다 되어 실리콘 교체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해요

 

으, 눈 수술 정말 힘들거든요. 수술도 힘들지만 수술 후 에 계속 엎드려 있는 자세도 너무 힘들어요

그런데 실리콘에 수명이 있다면 앞으로도 계속 실리콘 교체 수술을 해야 한다는 건데 수술 할 남편을 생각하니 안쓰러워요

 

한쪽눈으로 생계를 위해 일도 하고 일상생활도 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지만

한쪽눈의 시력을 유지 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 입니다.

 

끔찍한 수술의 시간을 잘 버티 도록 체력유지를 위한 음식과 운동을 하도록 도와 주려고요

처음 수술 보다는 어렵지 않은 수술 이라고는 하는데,

병원.수술 은 생각만 해도 부담이 확 되는 단어예요(저 만의 생각일 수도요)